윤석열 대통령, ‘12·3 비상계엄 사태’ 직접 지시 의혹 증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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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충격적 증언
2024년 12월 10일,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‘12·3 비상계엄 사태’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군사작전을 지시했다고 폭로했습니다.
곽 전 사령관은 "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통해 **‘문을 부수고 국회 내 인원을 끄집어내라’**는 지시를 내렸다"고 증언하며, 이는 대통령실의 기존 해명과 상반된 발언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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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비상계엄과 군사작전 지시의 배경
곽 전 사령관은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후 공포탄 사용 및 퇴로 차단 등 여러 작전 방안을 논의했으나, 무리한 진입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작전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.
그는 또한, 12월 1일에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 3곳, 더불어민주당 당사 등 6곳에 대한 장악 임무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하며, 당시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휘 아래 군사작전이 준비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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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상설특검법 통과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
국회는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을 **‘내란 우두머리’**로 지목한 상설특검법을 통과시켰습니다.
법원은 윤 대통령과 공모하여 내란을 일으킨 혐의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
검찰은 김 전 장관을 ‘내란 중요 임무 종사자’, 윤 대통령을 **‘내란 수괴’**로 규정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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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정치적 파장과 전망
이번 증언과 특검 발동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및 하야 압박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.
국회의 압박: 야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, 여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
헌정 위기: 윤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르며, 한국 정치사에 전례 없는 헌정 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
특검의 방향: 윤 대통령의 역할과 책임을 밝히기 위한 상설특검의 수사 결과가 정치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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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곽종근 전 사령관의 폭로와 특검 가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개입 의혹을 둘러싼 논란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습니다.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의 법치와 헌정질서를 시험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, 향후 정치적 파장이 주목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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